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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대구시 편입약속 반드시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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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군위군 대구시 편입약속 반드시 지켜야

박한배 신임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장, “이런저런 이유로 미적대면 군민들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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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배 위원장

【이기만 기자】 “군위군민들이 우보를 양보하고 의성군과 공동후보지에 신공항 이전을 양보한 것은 대구시 편입이라는 인센티브때문”이라며 “지금와서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병행하는 등 지지부진해서는 안 되고 반드시 빠른 시간 내 편입약속을 실천해야 합니다.” 올해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장에 선출된 박한배 위원장은 해가 바뀌어도 여전히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는 ‘군위군 대구시편입’ 관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 만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부지이전문제의 타결조건이었던 ‘군위군 대구시 편입’이 갈짓자 모양새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당초 김영만 군위군수가 오랜 기간 주장해온 군위 우보면 이전부지에서 사실상 의성군에 유리한 ‘군위 소보·의성 비안’ 지구에 합의한 최대조건이 바로 군위군을 대구시에 편입한다는 조건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8월28일 부지합의이후 5개월이 흐른 지금 편입기류가 묘하게 흘러가고 있다.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주체인 대구시가 이를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연계키로 하면서 ‘선통합, 후편입’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광역지자체의 행정통합이라는 거대 행정정책 담론 속에 ‘군위군편입’안이 포함됨으로써 행정통합 여하에 따라 편입약속이 갈려질 운명에 놓인 셈이다.

 

대구시는 최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대구·경북 행정통합 일정과 연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포괄적 광역단체의 행정통합이 이뤄지면 기초 지자체 편입문제는 자연스럽게 이뤄진다는 복안이다.

 

만약 대구시는 여의치 않을 경우 별도로 군위군 편입을 본격화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당초 군위군과 의성군간 이전부지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던 때와 비교하면 ‘일이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 간다’는 게 군위군민들의 시각이다.

 

특히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가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대면회의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이유로 당초 2월말 예정된 ‘시·도 통합 숙의 및 공론화 과정’을 4월로 연기하면서 후속으로 진행될 군위군 대구시 편입 절차도 자꾸 늦춰지고 있는 것이다.

 

대구시는 5월로 예정된 대구시의회 임시회에서 '군위군 편입을 위한 관할구역 변경 기본 계획'을 제출해 기획행정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한배 위원장은 “옛말에 ‘변소 갈 때 마음과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는 말처럼 군위군 편입 절차의 칼자루를 쥔 대구시의 일방적 행태에 상당히 유감”이라며 “군위군민들이 대승적 차원에서 양보한 만큼 빠른 시일 내 편입절차가 속행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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