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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지치고....국방부에 지치고, 군위군민들 이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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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코로나에 지치고....국방부에 지치고, 군위군민들 이중고!

주민 74% 찬성으로 신청한 우보대신 소보 신청 종용하는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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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사회단체 공동성명서 발표 모습@사진=군위군민신문db

 

【정승화 기자】코로나 19로 모든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에서 군위군민들은 또다시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문제로 흥분하고 있다.

 

국방부가 지난달 21일 군위군에 ‘협조요청’ 공문을 보내 의성 비안과 공동지구로 선정된 군위군 소보면에 대해 이전부지 신청을 해줄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미 군위군은 지난 1월22일 군내 이전 예정부지인 ‘우보면’과 ‘소보면’ 가운데 군민 절대다수가 찬성하는 ‘우보면’을 최종 유치신청지역으로 신청한 바 있어 이에대해 국방부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가부’를 결정지어야 하는 단계임에도 생뚱맞게 ‘소보면’ 유치신청을 요청한 것이다.

 

사태가 이지경에 이르자 코로나 19의 위협속에서도 군위군지역 사회단체가 일제히 들어일어났다. 지난달 25일 129개 사회단체 1천4백여명이 군위군청에 모여 ‘우보면’ 단독후보지를 이전부지로 선정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는 이날 사회단체와 ‘공동성명서’를 통해 ▲통합신공항 우보선정 촉구 ▲군위군에 대한 잘못된 유언비어 유포하는 일부 집단에 대해서도 함께 경고메시지를 전달했다.

 

통합추진위는 “군민의 3/4가 찬성하는 우보지역 유치신청은 정당한 것이며, 군민의 대다수가 반대하는 소보지역 신청은 명백한 법률위반”이라며 “신공항 유치 신청권은 지자체장의 고유권한이므로 선정위원회가 침해할수 없다”고 분명히 못박았다.

 

또 통합추진위는 일부 언론기관에 대해서도 “근거없는 유언비어로 법과 원칙을 지키고 있는 군위군을 매도하고 있다”며 “군위군민들의 절대다수가 우보유치를 지지하고 있고, 이같은 군민들의 여론을 기반으로 군위군수가 법적 행정행위를 밟은것에 대해 희화하 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행태를 당장 멈추라”고 요구했다.

 

통추위 관계자는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과 원칙에 의거해 모든 행정행위를 시행해야 함에도 국방부에서도 법적효력이 없는 ‘입장문’이나 ‘협조요청공문’ 등으로 군위군을 자극하고 있고, 일부 언론에서도 마치 군위군이 생떼를 부리는 것으로 호도하고 있다”며 “어떠한 일이 있더라고 군위군과 군민들은 법과 원칙, 그리고 중장기적 공항발전가능성이 높은 군위 우보지역이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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