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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어디까지 가봤니? 온라인 이벤트 실시경상북도는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이달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울진을 여행하고 방문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소개하면 상품과 기념품을 주는 ‘울진, 어디까지 가봤니?!’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함께 봄철 관광객 증가 등으로 일상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관광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주민을 지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는 도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경북, 어디까지 해봤니?! - 경북런투어, 체어투어, 텀블러투어(3.16.~6.12.)’의 울진 특별편이다. 지금 울진에서는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주거지원 등이 한창이지만 산불로 관광명소의 명성을 잃지는 않을까 지역민들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경북, 어디까지 해봤니?!’는 런투어, 체어투어, 텀블러투어 등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이다. 이번 울진 이벤트는 미션수행 여부와 관계없이 지역을 방문하고 인증사진과 함께 본인의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카카오스토리 등) 계정에 게시만 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관광명소인 금강소나무숲길, 등기산스카이워크,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덕구온천, 염전해변캠핑장 등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거나 전통시장을 찾아봐도 좋다. 예쁘게 꾸며진 카페를 둘러보거나 이름난 맛 집에서 식사를 해도 좋다. 울진 어느 곳이든 멋진 곳을 둘러보고 울진여행 인증사진만 필수해시태그(#경북여행, #울진여행 #국내여행지추천)와 함께 SNS에 올리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푸짐한 상품과 참가기념품(선착순 1000명)이 지급된다. 상품은 특별히 풀빌라 숙박권, 특산물세트, 울진사랑상품권 등 지역 관련 상품으로 구성해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이벤트는 대형 산불로 힘든 울진 주민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 많은 분들이 울진을 찾아주시고 그들에게 힘을 보태달라”며 “경북에 오셔서 불편함 없이 즐기고 가실 수 있도록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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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민·관 협력 통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청송군이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펼치며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만들어 가고 있다. 군은 최근 점차 확대되는 사회복지 수요를 공공이 아닌 청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민·관 협력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으며, 이는 지역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발굴은 물론이고 현지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이어져 지역의 복지 서비스를 한층 끌어 올리는 결과를 만들었다. 현재 청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돼 복지·보건·교육 기관·단체장, 마을대표, 지역주민 등 총 200여명의 공공 및 민간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당면한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중요사항과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하고 그 밖의 복지관련 기관·단체의 연계 협력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 그중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 내에서 활용 할 수 있는 복지자원과 복지대상자를 상시 발굴하고 있으며, 각 읍·면마다 실정을 고려한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행복반찬드리미, 텃밭지기, 기운찬반찬, 요리하GO 조리하GO 행복하GO 행복밥상밑반찬 지원사업 등이 있으며, 각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요리를 해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제공해 주고 있어 건강체크와 함께 보건·위생도 챙기고 있다. 또한 사랑의 빵 나눔, 김장 나눔, 건강지킴이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도 실시하고 있으며, 정서함양 사업으로 평소 여가생활을 누릴 수 없는 군민들을 위해 쿠키 만들기, 마음정원(반려식물) 가꾸기 사업 등 체험활동을 통해서도 복지 체감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진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22년도 마을복지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각 마을의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정기 주민회의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꾸준히 교육도 진행하는 등 활기찬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지역의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각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여러 활동을 제공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면한 지역 복지문제를 민·관이 협력하여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며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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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나물채취 체험행사 개최!!영양군은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청정 영양 일월산에서 산나물채취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제17회 영양산나물축제 기간 중 타 지역 도시민 170여명에게 청정 자연의 선물인 산나물을 홍보하고 채취체험행사를 진행하고자 사전 신청을 받아 이뤄졌다. 산나물을 생소하게 느끼는 체험객들도 산나물 선별 안내자의 친절한 설명에 따라 산나물 채취 체험행사에 큰 관심과 만족감을 보였으며, 특히 즉석에서 산나물을 뜯어 맛을 보며 청정 영양 산나물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전국에서도 맛과 향이 뛰어나다고 입소문이 자자한 영양산나물을 마음껏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이번 채취체험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여 내년에도 산나물 채취체험장을 다시 한 번 찾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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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자전거도로 및 개인형 이동장치 관리실태 안전감찰 실시경상북도는 지난 3월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지역 6개 시군(포항, 안동, 구미, 상주, 고령, 칠곡)을 대상으로 ‘자전거도로 및 개인형 이동장치 관리실태 안전감찰’을 실시했다. 이번 감찰은 최근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와 봄철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자전거도로 안전 위해요소를 확인하고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경북의 자전거도로 노선은 총 1532개 노선 2194.04km로 이번 감찰 대상은 6개 시군 909개 노선 1279.22km(국토종주자전거길 297.21km포함)이다. 안전감찰 결과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자전거도로 노선 미고시 및 대장관리 부적정 ▷자전거도로 유지 및 안전관리 부적정(노면표시 및 포장, 자전거 표지판, 자전거횡단도, 부속시설 등 유지관리 미흡)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 미수립 등 총 28건이다. 한편, 해마다 증가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사고와 관련해 지난해 5월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면허소지, 안전보호장구 착용, 보도주행 및 음주운전 금지 등 경찰에서 범칙금 부과 등 단속할 수 있는 규정이 마련됐다. 일선 시군에서는 통행불편으로 민원이 많이 발생되고 있는 방치된 전동킥보드에 대한 처분 규정이 없어 단속 및 과태료 부과가 어려운 실정으로 앞으로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이다. 도는 이번 안전감찰 지적사항에 대해 해당 시군에서 조치하도록 통보하고, 감찰결과를 23개 시군에 통보해 자체적으로 자전거도로 점검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이번 안전감찰을 계기로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자전거도로 안전점검 및 후속조치를 통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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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노인복지관, 저소득 어르신에 우양재단 지원 전자레인지 전달영양군노인복지관은 우양재단 저소득 어르신 주방조리기구 교체 지원사업 ‘전자레인지는 사랑을 싣고’ 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전자레인지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10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전자레인지 지원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식사 대용, 간편식이 늘면서 어르신들이 음식을 안전하고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고, 전자레인지 미비, 고장, 파손 등의 이유로 해당 조리기구를 사용하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안전과 간편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양군노인복지관은 이번 사업으로 지원받은 전자레인지 10대를 저소득 어르신 10가구에 방문하여 직접 전달 후 설치까지 해줬다. 그동안 음식 조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어르신들에게 전자레인지 지원으로 간편한 방법을 통해 규칙적인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했다. 이상록 영양군노인복지관장은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전자레인지를 통해 안전하고 간편한 방법으로 식사를 하셔서 건강한 노후생활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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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경력 과학기술인 위한 지식타운 조성 시동경상북도는 고경력 과학인들에게 은퇴 후에도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경북 골든사이언스파크’ 청사진 마련에 나섰다. 11일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DGIST, 경북대, 안동대 등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전략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북 골든사이언스파크는 도청 신도시에 고경력 과학기술인을 위한 지식타운을 조성해 은퇴 후 그들이 지속해서 과학기술을 연구하고 사업을 실행할 기회와 환경을 제공하는 북부권 혁신성장 프로젝트다. 도는 지난해 ‘경북 골든사이언스파크’기본구상으로 1단계로 은퇴 과학기술 인력을 연계해 국가 바이오 신산업 허브를 구축하고, 2단계로 과학기술과 인문 사회학을 융합한 글로벌 혁신연구단지 조성 방안을 내놨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의 여건과 정부의 정책 연계 등을 종합분석하고 골든사이언스파크 내 도입기능과 시설을 구체화하고 그에 따른 개발수요와 사업타당성 분석까지 포함한 종합계획을 도출할 방침이다. 오동훈 한국주택학회 교수는 “은퇴 과학기술인들이 정주·순환하며 지속해서 연구활동과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의 백신바이오산업 및 융복합 인문환경의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단지를 조성하겠다”며, “골든사이언스파크가 실제로 활성화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연구 계획을 밝혔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새 정부 국정과제로 경북의 백신바이오산업이 지정되면서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역량이 활용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그에 따른 기술산업적 성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며 “경북골든사이언스파크가 도청신도시 활성화에 새로운 대안전략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수렴해 용역에 반영하고, 추후 은퇴(예정)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해 용역이 심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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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업부 로봇산업기술개발 공모사업 2개 과제 선정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2022년 로봇산업기술개발’공모 사업에 2개 과제가 최종 선정돼 국비 11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로봇산업기술개발사업은 로봇분야 첨단융합제품·부품·원천기술 개발을 집중 지원해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 신산업을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도는‘다품종 EV 폐배터리팩의 재활용을 위한 인간-로봇 협업 해체작업 기술개발사업’과‘와이어 로프, 삭륜 장치 등 삭도시설 원격검사 로봇 시스템 개발사업’2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를 통해 EV(전기차) 폐배터리 팩을 로봇을 활용해 모듈 또는 셀 단위로 해체, 분리할 수 있는 자동화 공정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이는 국내 배터리 재활용 선두기업인 성일하이텍과 포항 배터리규제자유특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과 연계해 개발 기술을 실증하고 상용화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전기차 폐배터리 팩 해체 공정은 고위험 작업으로 현재 전 과정을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어 향후 전기차 보급 확산으로 인한 급격한 증가에 대비해 작업자의 안전과 작업부하를 경감시키기 위해 자동해체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다음,‘와이어 로프, 삭륜 장치 등 삭도시설 원격검사 로봇 시스템개발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50억원을 포함해 총 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는 삭도시설 전문 검사 자동화 장비를 개발하고 와이어 로프/삭륜 시설 건전성 분석 및 판단 기술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또 국내 유일의 삭도검사를 전담하는 한국교통공단이 사업에 참여해 사업 성과에 대한 검증도 실시할 방침이다. 현재 국내에 설치·운영 중인 삭도는 총 175기가 있으며 주로 바다, 경사진 산비탈 등에 설치돼 있다. 이를 검사하기 위해 설비 차량 외부에 고공으로 매달려 육안 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검사자 안전문제를 해결하고 공공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경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전반의 디지털 전환, 비대면, 고령화, 안전 등 온라인 및 자동화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도 로봇산업 발굴․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로봇산업 전주기 육성 기반 체계를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이번 공모선정을 계기로 산학연 긴밀한 협력을 통해 로봇개발 역량을 높이고, 해당 산업 전주기 지원 시스템을 정착시켜 지역 로봇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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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영양군 어린이 대잔치 개최영양군에서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보호의 정신을 높이고자 5일 오전 10시 영양군청 전정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영양군 애향청년회(회장 김두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관내 어린이와 가족 등 800여 명의 참여와 어울림을 통해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장에는 가족사진 촬영, 비눗방울 체험,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어린이를 비롯한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에어바운스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장기자랑 및 OX퀴즈 등 여러 게임들이 진행되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지역민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선정 주민복지과장은 “소외되고 외로운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날을 만들고자 하였으며, 앞으로도 어린이에 대한 사회의 관심 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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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카페 청송군’스포츠대회 열기 후끈!청송군이 최근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를 연이어 유치·개최하며 대회 열기를 몰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먼저 군은 지난 4월부터 ‘2022 전국 고등축구리그’를 유치해 청송군민운동장 및 진보생활체육공원에서 11월까지 경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5월 5일부터 16일까지는 ‘2022 전국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특히 이들 대회가 열릴 때마다 선수들을 비롯해 가족, 대회 관계자 등 많게는 1,000여명이 청송을 방문해 숙식을 해결하며 지역 관광지도 방문하고 있어, 청송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가 하면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향후 제31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 제5회 군수기 전국초등학교검도대회, 2022 청송사과 트레일런 대회 등 각종 전국 및 도 단위 규모의 여러 체육대회가 연이어 개최되면 이러한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각종 대회가 단순히 스포츠대회에 그치지 않고 관광 및 경제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켜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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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2년 풍잠 기원제 열어...풍년 양잠 기원경상북도는 4일 잠사곤충사업장(상주 함창)에서 전국 잠업 관련 기관단체장과 도내 시군 담당 관계자, 양잠협동조합장,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풍잠기원제를 개최했다. 풍잠기원제는 고려시대 역대 왕실에서 지낸 선잠제(先蠶祭)로부터 유래됐다. 이는 누에 농가의 풍잠을 소망하고 인류의 의(衣)생활과 건강증진 등을 위해 희생된 누에의 혼령을 위로하며 양잠 산업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누에 사육시기를 앞두고 개최해 왔다. 이날 행사는 상주 함창 향교의 집전으로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의 강신(신을 맞이하는 예절)과 초헌례(첫번째 잔을 올리는 의식), 최현식 함창향교 전교의 아헌례(두번째 잔), 박태규 상주양잠협동조합장의 종헌례(세번째 잔), 누에 첫밥 주기 시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북도는 전국 최대 양잠산물 생산지로서 2020년 기준 전국 대비 누에 사육량 79%, 건조누에·생누에 생산량 72.9%, 동충하초 생산량 77%를 차지하고 있으며, 79종의 다양한 누에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북도는 양잠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우량누에씨 생산, 공동사육용 애누에 보급 및 기능성 누에산물 생산을 위한 동충하초 종균을 공급하는 등 양잠산업 기반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정부는 곤충과 양잠분야를 첨단 생명 소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투자를 하고 있다”며, “정부 정책을 기회로 경북 양잠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단체 및 농가들과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