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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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영양군협의회, 국민훈장 목련장ㆍ대통령 표창 수훈 ‘겹경사’민주평통영양군협의회 이엄숙 자문위원과 김대연 자문위원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 유공으로 각각 국민훈장 목련장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한 이엄숙 자문위원은 13기를 제외한 12기부터 21기 현재까지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한반도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청소년 미래세대 통일교육 등 지역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이바지했다. 이엄숙 자문위원은 “지역사회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활동을 열심히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김대연 자문위원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대연 자문위원은 “과분한 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며 “평화통일을 위해 더욱 열심히 힘쓰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자문기구로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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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4 새해 군민화합 해맞이 행사 개최청송군은 2024년 1일 1일 오전 6시부터 청송양수발전소 상부댐에서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기원하는 ‘2024 새해 군민화합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파천농우산악회가 주관하는 해맞이 행사는 새해 소망 성취를 기원하는 소원소지 작성 및 소원소지 올리기, 세시음식(떡국) 나누기, 대북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며, 또한 오전 7시 37~40분경 일출 후 행사장 특설 제단에서는 청송군 산악인과 군민의 안녕을 염원하는 시산제도 이어진다. 특히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행사 당일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는 안전관리요원과 교통·주차 통제인력을 배치하고, 소방차, 구급차, 산불진화차량을 행사장에 상시 대기토록 하는 등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겨울철 가축질병인 럼피스킨과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조치와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024 갑진년(甲辰年) 새해 많은 군민들이 새해 덕담을 나누는 자리가 되고, 아울러 청송군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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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여중군자 장계향 연구발표회 개최영양군 장계향연구회는 지난 12월 26일(화) 오후 2시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강당에서 장계향연구회가 주관하고 영양군, 영양군의회, 장계향선양회 영양군지회, 음식디미방보존회, 영양문화관광해설사회가 후원하는 제6회 여중군자 장계향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발표회는『여중군자 장계향의 관점 : 인간·교육·실천』이란 주제로 장계향 관련 3개 단체에서 발표가 있었는데 여중군자 장계향은 국가재난의 시기에 나눔과 배려의 정신으로 이웃을 살피는 한편 서예․문학․그림 등 자녀 교육에 이르기까지 귀감을 보여준 위대한 여성지도자로서 오늘의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지난 16년간의 장계향 선양사업의 성과와 7년간의 연구 실적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선양사업 및 연구 방안을 설정해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장계향연구회는 내년부터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장계향 사업을 선정하여 폭넓은 연구와 장계향 선양사업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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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SNS 홍보단 별지기 모집영양군은 주민 눈높이에 맞춘 군정, 관광지 홍보를 위한 SNS 홍보단을 12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이메일(lsh4019@korea.kr)을 통해 모집한다. 올해로 4기를 맞이하는 SNS 홍보단 별지기는 영양군정·문화·관광·생활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SNS 매체를 통해 군민에게 전달하여 소통 행정 및 홍보 효과 극대화를 목적으로 시행 중인 사업이다. 활동 기간은 24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15명 내외의 민간인을 선정하여 개인 SNS를 통해 각종 축제, 행사 등 영양군의 분야별(정책, 관광, 명소, 맛집, 문화, 생활정보 등) 정보가 소개한다. 10월 말 기준으로 700여 건에 달하는 홍보 게시물이 홍보단 개인 SNS에 게재되었으며, 이러한 홍보단의 꾸준한 활동으로 영양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어볼 수 있게 되어 방문 및 여행에 편의가 더해졌다. 영양군은 SNS 홍보단의 전문성을 변별하기 위한 선발기준을 만들어 더욱 본격적인 추진을 준비 중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갈수록 SNS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라며 “우리 군에서도 홍보를 위해 SNS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그 계획에 앞장서는 홍보단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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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올해 여성단체 활동성과 빛나청송군은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희)’가 지난 12월 11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2023년 여성단체협의회 사업평가회’에서 2개의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여성단체의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를 선도하고 있는 여성 지도자가 리더의 역할을 다하고 여성의 권익과 지위 향상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평가하는 ‘사업활동평가’에서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 역량강화 및 양성평등 실현, 여성·청소년·취약계층 나눔 실천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았으며, 또한 발전기금 사업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해 쌍끌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도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 지도자 지도력 향상 워크숍, 여성폭력추방 캠페인,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청송사과축제에서 떡나눔 무료시식 체험·판매를 통해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음식문화 체험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영희 회장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고, 이 자리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여성 지도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의미 있는 상을 받은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에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과 가족이 함께 행복하고 함께 발전하는 양성평등 실현 등 여성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정책 발굴에 더욱 노력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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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황제 부럽지 않은 삶'이 포항에서 펼쳐진다.!“호텔 같은 집, 우리 집 같은 편안한 호텔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기에다 병원 치료와 건강관리까지 받는다면 황제가 따로 없을성싶다.” (편집자 주) 【경북미디어】 이상형 기자 = 내가 먹는 삼시 세끼를 호텔에서 해결하고 가사노동에서 완전 해방되는 삶이 있다면 그야말로 환상적인 삶이 아닐 수 없다. 대한민국 최초로 ‘프리미엄 스위트 레지던스’로 일컬어지는 호텔형 실버타운이 포항 도심의 심장부인 용흥동(120-12번지일대)에 지하 4층, 지상 32층, 475실 규모의 주상복합건물로 건축된다. 착공시기는 2024년 2월, 준공시점은 2026년 10월로 총 사업비는 3천억원 규모다. 누구나 꿈꾸던 이 ‘드림하우스’는 ▲주거기능 ▲의료케어서비스 ▲호텔서비스의 기본적인 복합서비스에다, 부대시설로 ▲로비 및 카페테리아 ▲의료휴게시설(가정의학과, 물리치료 및 마사지, 건강검진센터, 편의점) ▲대연회장 및 접객시설(북카페, 비즈니스룸, 레스토랑, 예식장)의 기능도 갖춘다. 또 특별부대시설로 ▲야외풀장 및 피트니스(스파, 야외가든, 가든카페, 인피니티풀)과 ▲피트니스존과 스크린골프 등 복합다기능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외부로 나가지 않고도 모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멀티컴플렉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시행사인 ㈜지투피에치는 ▲19평형(64.25㎡) 125실은 호텔운영을 하며 ▲전용28평(95.76㎡) 45평형 275실 ▲전용 36평(119㎡)55평형 75실 등 350실은 장기 임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대분양 비용은 평형에 따라 다르지만 ▲45평형 기준 임대보증금 5억원, 월생활비 250만원이며 ▲55평형 기준 임대보증금 6억원, 월생활비 290만원선으로 임대할 계획이다. 실제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수도권의 ‘건대 더 클래식 500 실버타운’은 부부기준으로 월 생활비가 700~900만원이며, 보통 고급실버타운은 500만원 정도에 비해 포항은 월 250만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도 내세울 부분이다. 최근 서울 등 수도권은 전원형 실버타운보다 도심형 실버타운이 인기가 높아지고 이를 반영하듯 대기 수요가 수백명씩 몰려 도심형 실버타운의 공급부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최초로 포항에서 첫 선을 보일 이 상품은 60세 이상이라는 연령 제약기준이 없어 청약 시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이라는 게 시행사측의 전망이다. 따라서 선착순 모집에 당첨되지 않으면 준공 후 대기수요가 몰려 입주가 불가능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행사측은 고소득 전문직이나 교수, 부부교사, 고위 공무원, 자영업자, 기업체 임원 등 상류층이 이 상품의 주요 고객층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특히 맞벌이 부부들이 월 250만 정도의 생활비를 내고 호텔서비스를 받으면서 생활 할 수 있다는 사실은 젊은 부부들의 꿈을 자극한다. 업체 측은 청약추첨 시 포항에 주거하는 실버세대에게 가산점을 줄 계획이며 임차기간은 2~3년, 재계약을 원할 시 우선권이 부여된다. 청약 후 당첨돼 계약금을 납부하더라도 입주 전 계약해지가 가능하고 양도도 가능한 점 때문에 당첨권이 프리미엄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지투피에치 관계자는 “호텔 운영사로 싱가폴의 반얀트리 호텔, 미국의 오크우드 호텔와 써머셋 호텔이 후보로 올라 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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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영양군 축구인의 밤 행사 개최영양군 축구협회에서는 지난 11월 22일(수) 영양군 보조축구경기장에서 2023년 영양군 축구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양군 축구협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2023년 영양 고추리그 시상식과 감사패 전달, 영양군 축구 유소년 장학금 수여 등 한 해 동안의 영양군 축구협회 회원들의 활동을 격려하며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도원 영양군축구협회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분들께서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면서, “이번 행사가 회원분들이 서로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축구를 향한 축구협회 회원분들의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라면서, “앞으로도 영양군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하여 영양군 축구협회의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 축구협회는 올해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 등 영양군의 축구대회 개최를 주관하여 영양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영양군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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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 법무부에 교정시설 추가 건립 당위성 피력윤경희 청송군수는 경북북부 교정시설 추가 건립의 당위성을 피력하기 위해 11월 23일 법무부 교정본부장과 면담을 가졌다. 윤경희 군수는 이 자리에서 기존 경북북부 교정시설 내 여성교도소를 신축하고 교정공무원 숙소를 추가로 건립하여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발전 가능성을 적극 설명하였다. 특히 10여 년 전부터 청송군은 법무부에 지속적으로 여성교도소 등 교정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기피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통해 창출되는 경제효과를 잘 알고 있어 어느 지자체보다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청송군은 1981년 보호감호소를 시작으로 4개의 교도소가 위치하고 있는 전국 최대의 교정타운으로 40년이 넘게 사회정의와 수용자 교화를 무탈하게 수행하였으며, 교정시설 인근 문화체육센터, 도서관, 키즈카페, 체육공원 등이 인접하고 있어 여성교도소와 교정공무원 숙소 건립에 가장 적합한 장소이다. 또한 수용인원 1,000명 규모의 교정시설이 들어서면 교정공무원 400여 명 정도의 직접적인 고용효과와 더불어, 지역물품 구매, 주거, 편의·교육시설 등 인프라 확충과 면회객 등이 드나들어 관계인구 증가로 이어져 군 경제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송군은 교도소가 혐오시설이라는 표현은 시대착오적인 사고라 판단하고 일찍부터 지역회생 방안을 강구하였으며, 여성교도소 건립뿐만 아니라 법무부 외국인 보호소 유치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교정시설 추가건립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우리군의 필수과제”라며 “지역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조속히 여성교도소 건립 결정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교도소 유치에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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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 개최경북도는 11월 23일 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김대일 문화환경위원장, 김태형 부교육감,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4년 연속 전국체전 종합 3위 수성과 상위권 입상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의 체전 참가 보고를 시작으로 입상기 전달, 유공자 시상,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유공자 시상에서는 수여자들을 향한 내빈들의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제104회 전국체전에는 49개 종목 2,060여 명의 선수단(선수 1,493명, 임원 567명)이 참가했으며 경기, 서울에 이어 총득점 51,445점(금 91, 은 98, 동 130)으로 개최지(전남 4위) 텃세를 이겨내고, 당초 목표로 한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향토의 명예와 웅도 경북의 자존심을 걸고 선전 분투한 결과이며, 우직하고 꾸준하게 실력을 쌓아온 우리 선수들의 힘으로 오롯이 만들어 낸 쾌거다. 더욱이, 김서영* 수영선수는 개인혼영 200m, 개인혼영 400m, 계영 400m, 계영 800m,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각각 획득하여 대회 5관왕의 영광을 차지했고, 육상은 제103회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는 능력을 과시하였다. 이로써 경북은 19년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부터 제104회 전국체전까지 4년간* 종합 순위 3위의 높은 성적을 꾸준히 유지해 오고 있다. 이처럼 우수한 성적 달성 및 상위권 유지가 가능했던 이유는 △경상북도의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지원 △경북체육회의 전문적인 선수 관리 △시군 체육회 임원단 및 경기종목단체 지도자의 철저한 경기 분석 등이 손꼽히며, 앞으로도 이러한 상승세는 제105회 전국체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경북선수단은 4년 연속 전국체전 3위에 안주하지 않고 좀 더 높은 비상을 꿈꾸며 휴식도 잊은 채 개인 및 단체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경북체육회, 교육청, 선수 전원은 혼연일체가 되어 전국체전의 영광을 재현할 준비에 돌입했다. 경북도는 경북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과 선수·지도자 육성 등 체계적인 지원 방식을 새로이 도입하고 관련 제반 비용을 신속히 집행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경북의 자존과 영광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각별한 관심과 의지를 갖고 체육 현장을 살필 것을 약속드린다”며, “내년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에서도 우리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모두 다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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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김진열 군수 최측근 P씨와 며느리 업체에 12억 9천여만원 수의계약【경북미디어】이기만 기자 = 군위군이 김진열 군수 최측근으로 알려진 P씨와 그 며느리 업체에 지난 1년여 동안 총 55건, 12억 9천여만원의 수의계약을 몰아준 사실이 확인됐다. 경북미디어가 군위군청 홈페이지 계약정보 시스템의 수의계약 현황을 집계해 분석한 결과다. 이 같은 사실은 김진열 군수의 선거를 총괄 기획하며 일등공신으로 알려졌던 L씨가 최근 측근들 간 내부 갈등으로 15명의 건설업자에게 120억원의 수의계약을 몰아줬다는 동영상 폭로를 뒷받침한다. P씨는 S면 소재지에 K건설 법인과 개인사업자인 G건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P씨의 며느리는 군위읍 소재지에 S건설을 운영하고 있다. P씨는 본인 소유의 K건설 법인을 통해 김진열 군수가 취임한 작년 7월부터 올해 7월 14일까지 약 1년간 17건에 2억3천2백여만원의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또 개인사업자인 G건설을 통해서도 3건의 수의계약에 3천9백여만원의 실적을 올려 본인 소유업체에서만 20건의 수의계약에 금액은 2억7천2백여만원에 달한다. 문제는 P씨의 며느리가 대표자로 있는 S건설로 김진열 군수 취임 1달여 후인 2022년 8월 3일 지반조성 건설업종으로 설립한다. S건설은 여성기업으로 설립해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우대해 주는 제도에 따라 수의계약 한도가 5천5백만원까지 가능하다. S건설은 설립한 달부터 올해 4월까지 9개월간 29건의 수의계약에 금액으로는 무려 7억6천여만원의 실적을 올린다. 매달 평균 8천4백여만원의 상상을 초월하는 수의계약을 따낸 셈이다. 더욱 놀라운 점은 2022년 12월에는 한 달 동안에만 자그마치 8건의 수의계약으로 2억4천5백여만원의 실적을 올린다. 웬만한 업체는 1년에 1~2건의 수의계약도 힘든 실정을 감안하면 대단한 능력이다. S건설은 김진열 군수의 최측근 L씨가 폭로한 수의계약을 둘러싼 측근들 간 ‘회칼테러’가 발생했다는 올해 4월 이후 실적이 눈에 띄게 감소한다. 최종적으로 S건설은 올해 6월부터 10월초까지 4건에 1억여원의 수의계약을 더해 지난 1년여 동안 33건에 10억1천8백여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결국 김진열 군수 최측근으로 알려진 시아버지 P씨와 며느리 업체는 김진열 군수 취임 후 1년여 동안 총 55건의 수의계약으로 12억9천여만의 실적을 올린 셈이다. 이상한 점은 또 있다. 올해 3월 16일은 며느리 업체가, 3월 17일은 시아버지 업체가 S면의 배수로 설치공사를 수의 계약한다. 며느리 업체와 시아버지 업체가 하루 차이로 같은 공사를 계약했다. 이에 대해 S면 면장은 ”계약금액이 소액이라서 그렇게 했지 싶은데 자세한 사항은 대답하기 곤란하다.“고 했고, 군청 관계자는 ”시아버지와 며느리 사이인 줄 모르고 그랬지 않겠느냐.“고 했다. 한편 P씨의 수의계약 중 2023년 6월 8일 수의계약 범위를 넘는 4천5백여만원의 계약도 군청 수의계약 공개방에 나타나 있다. 이에 대해 군위군청 담당부서에서는 ”그 사업은 관내 입찰로 P씨의 업체인 K건설이 낙찰됐고, 그 계약 역시 군위군청 홈페이지 계약정보 시스템의 수의계약 현황에 나타난다.“고 밝혔다. P씨는 본지 취재에 “며느리 회사는 나와는 별개의 회사로 아들에게 살림 내준 것”이라며 “수의계약 총액에는 입찰한 사업도 있는 만큼 똑바로 알고 취재하라.“고 언성을 높였다. 또 ”며느리 업체와 시아버지 업체가 하루 차이로 같은 공사를 계약했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데 그런 일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군위군청 홈페이지 계약정보 시스템의 수의계약 현황을 보면 K건설 수의계약 목록 8번과 S건설 수의계약 목록 14번에 기록돼 있다. 측근들과 군민들에게 ‘바깥 군수’로 불리워 지며 대한민국 최대 조직으로 꼽히는 단체의 군위군 지회장도 맡고 있는 P씨가 본지 취재에 거짓말을 한 것이다.